完結・全話 0:46
'가게 접었어. 애 양육비, 반으로 줄이자.' 석 달째 한 푼도 보내지 않은 전남편 태오가 카페에서 꺼낸 말입니다. 재혼해서 아이도 생겼으니 80만 원을 40만 원으로 줄이자는 태오. 하린은 지난주 아이가 아빠 집에서 들고 온 작은 떡 상자 하나를 탁자에 올려놓습니다. 상자 옆면 스티커에 적힌 글자를 본 순간, 태오의 입에서 나온 말은 사과가 아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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